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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덮친 변수' 김도영, WBC 입상해봤자? "군대가 발목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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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덮친 변수' 김도영, WBC 입상해봤자?




[STN뉴스] 목은경 기자┃전력만 보면 완성형에 가까운 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잡는 건 다름 아닌 병역 문제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정상에 도전할 충분한 무기를 갖췄다. 그러나 김도영, 정해영 등 팀 전력에 중심을 이루는 핵심 자원 다수가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KIA의 주력 라인업에는 미필 자원이 상당하다. 이들의 1년 6개월 군 공백기와 우승 경쟁이 치열한 시기가 겹칠 경우, 전력 손실은 불가피하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동시 이탈'이다. 특정 시점에 핵심 자원 두세 명이 함께 빠질 경우 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팀의 뼈대 자체가 흔들려 리그 내 판도가 급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김도영과 정해영은 KIA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드다. 특히 2003년생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100득점 등 대기록을 세웠다. 2000년대생 최초로 KBO 정규시즌 MVP에 오르며 2024시즌 기아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김도영은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IA 선수기도 하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지만, 류지현호에 승선하며 다시 한번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김도영이 승리를 만들어내는 자원이라면, 정해영은 승부를 확정 짓는 카드다.



'KIA 덮친 변수' 김도영, WBC 입상해봤자?




지난 시즌 리그 최소 블론세이브(3개)를 기록했고 90%를 웃도는 세이브 성공률로 경기 막판 승부처를 책임졌다. 그는 단순한 불펜 자원이 아니다. KIA 승리의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선수의 공백은 단순한 로테이션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전력의 골격 자체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악재다.



'KIA 덮친 변수' 김도영, WBC 입상해봤자?




KIA에는 김도영과 정해영 외에도 곽도규, 황동하, 윤도현, 이의리 등 팀 전력 구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필 선수들이 여럿 포진해 있다.

그러나 병역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리스크다.

해결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WBC에서는 입상해도 병역 혜택이 없다. 결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나 2028 LA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는 것만이 면제를 기대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시나리오다.

다만 모든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군면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원은 2024시즌 리그를 평정한 김도영이다. 다만 국제대회는 개인 기량만으로 경과를 장담하기 어렵고, 대표팀이 우승에 실패할 경우 병역 문제는 그대로 남게 된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KIA다. 왕조 재건을 위해 팀의 전력 보강만큼이나 선수들의 '병역 시간표 관리'가 중요해진다.

당장 막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해서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KIA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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