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실격 후 3차 1위등극' 최가온도 울고 코치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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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2차에서 실격을 당한 이후 마지막 3차 시기에 최고의 연기를 펼쳐 단독 1위에 오른 최가온. 최가온은 눈물을 보였고 코치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최가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받았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은 3차까지 진행해 최고점이 자신의 점수가 된다.
최가온은 지난 11일 열린 예선서 82.25점의 전체 6위로 결승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는 점프를 했다가 머리부터 떨어질 정도로 좋지 않게 떨어져 큰 우려를 자아냈다. 2차 시기에서도 연기 중 넘어지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마지막이었던 3차 시기. 여기서 못하면 끝인 상황에서 최가온은 5번의 점프에서 모두 완벽한 연기를 해냈다. 1위였던 '세계 최고' 클로이 김의 1차시기 88점을 넘어 단숨에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연기 후 점수가 나오자 최가온은 눈물을 보였다. 코치진 역시 눈물을 보이며 펑펑 울었다. 모두 얼싸안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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