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충돌’ 美선수 만난 곽윤기 “이게 스포츠…누구도 탓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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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실수의 원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스토더드는 이날 경기에서 세 차례나 넘어졌다. 그는 “아마도 날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레이스가 끝나고 날을 바꾸는 것을 좋아해서 연습 끝나고 바꿔봤는데, 연습 때의 느낌이 더 나았다”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경기 때는) 나도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나서 스토더드 탓을 잠깐 했다”면서도 “그래도 이게 스포츠다. 경기를 하다 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 또한 우리가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아랑도 “경기 직후에는 조금 화도 났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니 괜찮은지부터 물어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 이후 스토더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판 댓글이 이어졌고, 그는 결국 계정을 닫았다. 이후 스토더드는 “내가 넘어지면서 영향을 받은 다른 팀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며 공개 사과했다. 이어 “분명히 어제 일어난 일 중 어느 것도 내 의도가 아니었고, 나도 좋은 올림픽 결과를 얻고 싶다”며 “훈련을 통해 원인을 찾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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