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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집도 넘는' 최가온 점프력, 날아다니는 17세에 관중들도 '얼음'[밀라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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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여자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이 올림픽에서의 첫선을 보였다. 비록 예선 성적 자체는 아쉬웠지만, 점프력은 엄청났다.



'지미집도 넘는' 최가온 점프력, 날아다니는 17세에 관중들도 '얼음'[밀라노 스틸컷]




최가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서 82.25의 최종 6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17세 최가온을 주목해야 한다. 재미교포인 클로이 킴이 세계 최강의 선수인데 클로이 킴은 현재 억지로 올림픽을 나온다고 보도될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 최가온은 올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가 대단하기에 최가온이 클로이 킴을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이번 동계올림픽 10대 관전 포인트 1위로 클로이 킴의 3연속 금메달 도전으로 꼽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스노보드와 클로이 킴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가온이 세계적 선수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는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두 번의 시도 중 더 높은 기록으로 경쟁해 상위 12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지미집도 넘는' 최가온 점프력, 날아다니는 17세에 관중들도 '얼음'[밀라노 스틸컷]




앞서 1차 시기에서 82.25로 24명 중 3위를 기록했던 최가온은 2차 시기에 나서 첫 점프에서 두 바퀴를 깔끔하게 돈 최가온은 이후 점프에서 좋은 높이를 기록했다.

마지막 5번째 점프에서 두 바퀴 반을 도는 고난도 기술을 보인 최가온은 착지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2차 점수가 1차보다 높지 않아 발표되지 않았으며, 최가온은 1차에서 기록한 82.25의 점수로 최종 6위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비록 2차 시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최가온이 예선에서 보여준 점프 수준은 엄청났다. 오죽하면 높은 위치에서 경기를 찍는 지미집 카메라보다 높이 올라갔을 정도. 중계진들도 이를 발견하고 감탄하기도 했다.

트랙 옆에서 최가온의 점프를 지켜보는 관중들도 다들 놀라는 모습이었다. 17세의 어린 선수가 가진 힘을 잠시나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미집도 넘는' 최가온 점프력, 날아다니는 17세에 관중들도 '얼음'[밀라노 스틸컷]




-밀라노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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