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챔피언 상대로 압도했는데…단 한 골이 터지지 않은 강원, 상하이 포트와 0-0 아쉬운 무승부 그래도 8위 도약[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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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챔피언 상대로 압도했는데…단 한 골이 터지지 않은 강원, 상하이 포트와 0-0 아쉬운 무승부 그래도 8위 도약[현장리뷰]](/data/sportsteam/image_1770818458281_12820398.jpg)
![중국 챔피언 상대로 압도했는데…단 한 골이 터지지 않은 강원, 상하이 포트와 0-0 아쉬운 무승부 그래도 8위 도약[현장리뷰]](/data/sportsteam/image_1770818458342_22758824.jpg)
[스포츠서울 | 춘천=정다워 기자] 강원FC가 상하이 포트(중국)와 비기며 최종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강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상하이 포트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7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7경기에서 2승 2무 3패 승점 8을 기록한 강원은 8위에 올랐다. 울산HD와 승점, 득실차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다. 현재 순위면 강원은 16강에 갈 수 있다.
강원은 최전방에 박상혁을 배치하고 좌우에 김대원과 모재현을 세웠다. 서민우와 이기혁이 중앙에서 중심을 잡고 이적생 고영준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좌우 사이드백으로 송준석, 강준혁이 출전했고, 중앙 수비 라인은 강투지, 신민하로 구성됐다. 골대는 박청효가 지켰다. 고영준을 제외하면 지난시즌 주전 라인업이 그대로 경기에 나섰다.
강원은 전반 13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모재현, 강준혁을 거쳐 이어진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의 서민우에게 연결됐다. 서민우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기회를 노렸으나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2분 뒤에도 강원은 비슷한 패턴으로 공격을 시도, 김대원으로 슛까지 이어졌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주도권을 잡은 강원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20분 상하이 포트에 역습을 허용, 박청효가 펑진과 1대1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펑진의 슛이 옆 그물을 흔들며 실점하지 않았다.
강원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볼 점유율 60%를 기록하고 슛 횟수에서도 5대1로 크게 앞섰지만 마지막에 섬세한 마무리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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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챔피언 상대로 압도했는데…단 한 골이 터지지 않은 강원, 상하이 포트와 0-0 아쉬운 무승부 그래도 8위 도약[현장리뷰]](/data/sportsteam/image_1770818458401_21518744.jpg)
후반전에도 강원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준혁의 패스를 받은 모재현이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강원은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 변화를 줬다. 송준석을 빼고 김도현을 투입했다. 강준혁을 왼쪽으로 돌리고 김도현이 오른쪽에 자리했다. 강원은 곧바로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도현이 올린 크로스를 김대원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은 옆 그물을 흔들었다.
공세에도 좀처럼 상하이 포트의 수비는 무너지지 않았다. 토고 출신 센터백 장 크로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구사했다.
계속되는 기회에도 골이 터지지 않자 강원은 후반 32분 모재현을 빼고 강윤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강원은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강준혁이 올린 크로스를 박상혁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번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강원은 후반 41분 고영준, 박상혁, 서민우를 빼고 아부달라, 이지호, 이승원 등을 동시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단 한 골이 필요했던 강원은 득점을 위해 끝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국 슈퍼리그 지난시즌 챔피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비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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