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시즌 베스트에도 올림픽 메달 적신호… 쇼트 최종 6위[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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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남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성적을 받았지만 최종 6위에 머무르며 올림픽 메달 획득에 적신호가 켜졌다.
![차준환, 시즌 베스트에도 올림픽 메달 적신호… 쇼트 최종 6위[밀라노 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0764452060_18457808.jpg)
차준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92.72점,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현재 남자 피겨스케이팅계의 슈퍼스타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15위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정성일의 17위를 단숨에 넘고 한국 남자 피겨 최고 순위를 작성한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무려 5위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피겨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차준환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도 1위로 통과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도 있었다. 차준환은 지난 8일 팀이벤트 쇼트프로그램에서 후반부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해 83.53점에 그쳤다. 그렇기에 이날 본 무대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차준환, 시즌 베스트에도 올림픽 메달 적신호… 쇼트 최종 6위[밀라노 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0764452430_27776740.jpg)
3조 15번째로 출전한 차준환은 'rain in your black eyes'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포를 깔끔히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루프까지 완벽히 수행했고 플라이 캐멀 스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관건이었던 트리플 악셀까지 성공한 차준환은 체인지 풋 싯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피네이션 스핀을 끝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점수는 92.72. 29명 중 6위였다. 1위는 108.16점을 받은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었다.
한편 김현겸은 이날 69.30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받으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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