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할 뻔 한 상황, 코칭스태프는 달렸다… 돋보였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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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동계올림픽 ◆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파이널B 경기를 치러 최종 6위에 올랐다. 남녀 2명씩 총 4명이 호흡을 맞추는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는 먼저 여자 선수 2명이 레이스를 펼치고, 뒤이어 남자 선수 2명이 이어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처음 선보인 혼성 2000m 계주는 한국이 통산 첫 올림픽 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발목이 잡혔다. 레이스 중반 선두에 나섰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자 추격하던 김길리도 함께 넘어졌다. 김길리는 넘어진 채로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했지만 앞서 달리던 캐나다, 벨기에와 차이를 좁히지 못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치열한 자리 싸움과 경쟁이 펼쳐지다 넘어진 만큼 판정에 대한 소청이 필요했던 상황. 이때 김민정 쇼트트랙대표팀 코치가 움직였다.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기 위해 서면 항의서를 들고 심판진이 있는 곳으로 달렸다.

올림픽 경기에서 판정, 징계 등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서면 항의서와 함께 각 국제스포츠연맹(IF)이 정한 액수의 현금을 내야 한다. 비록 판정 번복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경기 도중 벌어진 충돌 상황에서 한국 쇼트트랙 코칭스태프는 곧장 시스템을 가동했다. 첫 경기를 메달 없이 마친 한국 쇼트트랙은 13일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노린다.
밀라노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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