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에 발목 잡힌 혼성계주…한국, 결승행 좌절 [밀라노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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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에 발목 잡힌 혼성계주…한국, 결승행 좌절 [밀라노 동계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0724888495_12217482.jpg)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계주 2000m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파이널 B로 향했다.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혼성계주는 팀당 남녀 선수 2명씩 4명이 출전해 선수당 500m를 달리는 단체전이다. 총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준준결승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진행하는 준결승에서는 조 2위 안에 들어야 결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한국은 이 종목이 신설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노메달에 그쳤다. 예선전에서는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신동민이 출격했다.
준준결승에서 한국은 1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첫 번째 주자 김길리는 두 번째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1위로 달리던 미국이 넘어졌고 한국은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1위를 내주지 않은 한국은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준결승에서 한국은 ‘최강’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가 있는 캐나다와 한 조가 됐다. 첫 주자인 최민정은 세 번째에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사고가 났다. 미국이 캐나다와 견제를 하며 달리다 넘어졌고 김길리가 흽쓸렸다. 최민정이 급하게 달려와 터치했지만 거리가 멀어졌고 3위에 머물며 결승행에 실패했다.
![충돌에 발목 잡힌 혼성계주…한국, 결승행 좌절 [밀라노 동계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0724888858_22813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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