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일본 귀화 택한 이충성, 깜짝 근황...탐피네스 로버스 부사장 겸 디렉터로 변신, "동남아의 신트트라위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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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재일교포 축구 선수로 널리 알려진 리 타다나리(한국명 이충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9일(한국시간) "이충성은 최근 탐피네스 로버스 구단의 부사장 겸 스포츠 디렉터로 취임했다"라며 "전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인 이충성은 싱가포르 구단의 리더 자격으로 ACL2 동아시아 지역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충성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한때 한국 U-19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지난 2007년 일본 귀화를 택한 후 대표팀 공격수로 선발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국가대표, 클럽 커리어 모두 인상적이다. 이충성은 2011년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서 연장 후반 4분 승부의 균형을 깨는 왼발 발리슛으로, 일본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또한 J리그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2년 1월 당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었던 사우스햄튼 FC로 이적하며 정점을 찍었다.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이충성은 2023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이후 개인 투자자 및 자산 운용 분야 사업가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열었고, 현재 탐피네스 로버스서 중책을 맡아 구단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충성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목표는 탐피네스 로버스를 동남아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선수들이 우리 팀을 스텝업의 장으로 활용해 주었으면 싶다. 싱가포르서 재능을 발휘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거나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다"라며 "구단을 출발점으로 삼고, 세계로 나가라는 이야기를 거듭한다. 탐피네스 로버스는 그 무대를 제공하고 동행할 것이다. 최종적으론 구단의 젊은 선수들이 일본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일본 선수들의 수준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동시에 일본의 저변은 확실히 넓어졌지만, 어린 시절부터 최상위권 선수들 외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빈도가 늘었다. 잠재력이 있는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 아깝다"라며 이들이 임시 거처로 탐피네스 로버스를 활용해 구단과 상부상조하길 원한단 입장을 명확히 했다.
사진=이충성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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