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유승은의 K-매너, 日 언론도 반했다[밀라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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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의 간판스타 '18세 소녀' 유승은이 동메달을 따냈다. 일본의 일본 언론도 앞다퉈 이 사실을 보도했다.
유승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승에서 최종 점수 17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유승은의 K-매너, 日 언론도 반했다[밀라노 핫이슈]](/data/sportsteam/image_1770670898918_15548213.jpg)
스노보드 빅에어는 슬로프를 내려와 1개의 거대한 점프대에서 도약, 다양한 공중 기술을 통해 순위를 가르는 종목이다. 선수들은 세 번의 시도 중 기록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유승은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기대주였다. 한국 선수 최초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입상한 유승은은지난 9일 열린 예선전에서 166.50으로 30명 중 4위를 기록하며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예선 1위는 172.25의 조이 사도스키-시노트였다.
결선에 참가한 유승은은 예선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1차시기에서 백사이드 트리플 플립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87.7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1차시기 1위는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였다. 최정상에서 금메달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지는 양상이었다.
유승은은 2차시기에서도 83.25점을 받았다. 착지시 손을 바닥에 대면서 1차시기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1,2차시기 합계 171점으로 161.75점을 기록한 코코모에게 약 10점 가량 앞섰다.
!['동메달' 유승은의 K-매너, 日 언론도 반했다[밀라노 핫이슈]](/data/sportsteam/image_1770670899276_23133145.jpg)
그럼에도 3차시기가 남아 있어 안심할 수는 없었다. 실제 예선 1위인 조이 사도스키-시노트가 3차시기를 거치며 합계 172.25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가 3차시기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179점으로 1위로 도약했다.
반면 유승은은 마지막 시기에서 넘어지며 171점으로 연기를 마쳤다. 그럼에도 1,2차시기 합계를 통해 동메달을 따냈다.
일본 언론은 2차시기까지 유승은의 중간합계 1위 소식을 다루며 유승은에게 놀라움을 표시했다. 더불어 경기 후 유승은의 행동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유승은은 경기 후 코코모에게 다가가 포옹을 나누며 진심으로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일본 매체 더 앤서는 "코코모는 3차시기에서 89.25점으로 유승은을 역전했고 울음을 터뜨렸다. 주변 선수들과 포옹을 나눴다. 유승은은 코코모와 대화를 나누고 건투를 빌었다"고 밝혔다.
!['동메달' 유승은의 K-매너, 日 언론도 반했다[밀라노 핫이슈]](/data/sportsteam/image_1770670899630_29978092.jpg)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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