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도둑맞았다” 피겨 단체전 銀→일본 시끌시끌…日전문가는 “금메달급 은메달” [2026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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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도둑맞았다” 피겨 단체전 銀→일본 시끌시끌…日전문가는 “금메달급 은메달” [2026 밀라노]](/data/sportsteam/image_1770670827929_1842382.jpg)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금메달 수준의 은메달이다.”
미국이 일본을 꺾고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 1점 차이로 뒤진 일본은 시끌시끌하다. 팬들은 “말이 안 된다”고 분노한다. 그러나 일본 전문가는 호평을 남겼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에서 총점 68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미국(69점)에 딱 1점 부족했다.
사실 금메달도 가능했다. 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까지 4개 종목 합계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미국에 크게 뒤진 상황이었으나 페어에서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1위에 올랐다. 미국과 격차를 ‘확’ 좁혔다.
![“金 도둑맞았다” 피겨 단체전 銀→일본 시끌시끌…日전문가는 “금메달급 은메달” [2026 밀라노]](/data/sportsteam/image_1770670828275_26260265.jpg)
여자 싱글 프리에서는 사카모토 가오리가 나섰다. 이번 대회 유력한 개인전 금메달 후보다. 팀 이벤트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뽐냈고, 1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미국과 일본의 총점이 같아졌다.
남은 것은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미국은 일리야 말리닌이 나섰고, 일본은 사토 슌이 아이스 위에 섰다. 결과는 말리닌 200.03점, 사토 194.86점이다.
말리닌은 ‘쿼드러플의 신’답게 점프 7종 가운데 5종을 쿼드러플로 처리했다. 금기의 기술인 백플립도 다시 선보였다. 사토 역시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으나, 말리닌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미국이 금메달을 품었다.
![“金 도둑맞았다” 피겨 단체전 銀→일본 시끌시끌…日전문가는 “금메달급 은메달” [2026 밀라노]](/data/sportsteam/image_1770670828294_28882997.jpg)
결과가 나온 후 일본이 난리가 났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했다. “말리닌은 실수가 있었는데, 사토는 없었다. 금메달 도둑맞았다”고 분노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SNS에 직접 항의하는 팬도 나왔다.
일본 피겨 전문가는 차분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오카자키 마코토는 “불안감은 없었고,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 중 나온 실수를 바로 수정하는 모습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사토는 마지막에 압박감 속에서 깨끗한 연기를 펼쳤다. 베스트 연기가 나왔다. 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일본은 팀으로 강했다. 결속력이 좋았다. 이번 은메달은 금메달급 은메달이다. 잘 이어가야 한다”고 호평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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