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메달 연이어 터지나… ‘예선 4위’ 유승은, 빅에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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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동계올림픽 ◆

유승은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합계 166.5점을 기록해 전체 4위에 올랐다. 참가 선수 29명 가운데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이 종목 사상 첫 결선 진출이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승은이 최초 출전 선수이며, 남자부에서는 이민식이 2018년 평창 대회에 출전했으나 예선 통과에는 실패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약 30m 높이의 급경사 슬로프를 활강한 뒤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기술을 펼치는 종목이다. 공중 체공 중 회전 수와 기술 난도, 비거리, 착지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선수들이 세 차례 점프를 시도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성공한 두 번의 최고 점수를 합산해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유승은은 1차 시도에서 백사이드 더블콕 1080(3회전)을 안정적으로 성공시켜 80.75점을 받으며 6위로 출발했다. 2차 시도에서는 프런트사이드 더블콕 1080을 성공해 77.75점을 기록했다.

1차와 3차 점프 방향이 같았던 유승은은 2·3차 시도를 합산해 총 166.5점으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예선 1위는 2022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 조이 새도스키시넛(뉴질랜드·172.25점), 2위는 베이징 대회 동메달리스트 무라세 고코모(일본·171.25점), 3위는 미아 브룩스(영국·167.00점)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브룩스와 유승은의 점수 차는 단 0.5점에 불과해, 메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유승은은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주니어 스노보드선수권대회 여자 빅에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월드컵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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