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팬들, '쐐기골' 이강인 잘할수록 엔리케 욕한다…“제발 실력 위주로 선발 라인업 꾸려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박진우]
이강인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팬들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승점 51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부상 복귀전’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해냈던 이강인. 가벼운 몸놀림에 마르세유전 선발 출전이 기대됐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또다시 벤치에 앉혔다. 이강인이 아닌 브래들리 바르콜라, 세니 마율루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력은 완벽했다. PSG는 전반 12분과 전반 37분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19분에는 파쿤도 메디나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3-0이 됐고, 불과 2분 뒤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골망을 흔들며 순식간에 4-0 리드를 잡았다.
이미 승리의 추가 PSG 쪽으로 기운 상황, 엔리케 감독은 로테이션을 돌렸다. 후반 23분 바르콜라를 불러 들이고 이강인을 교체 투입한 것. 이강인은 2호골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후반 29분 박스 우측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이후 수비를 제치고 가까운 골대 방향으로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 손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쐐기골로 PSG는 5-0 대승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입은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연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몸 상태가 한층 가벼워 보였고, 왼발을 활용한 드리블과 탈압박, 패스가 더욱 날카로워진 모습이었다.
PSG 팬들은 이강인의 상승세가 시작되자, 엔리케 감독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트리뷰나는 “PSG 팬들은 이강인이 충분히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었다며 마르세유전 선발 명단 속,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SNS를 통해 “마율루 대신 이강인이 (선발로) 나왔어야 했다”, “이강인은 도대체 뭘 더 해야 선발로 뛸 수 있는지 스스로 묻게 될 것이다. 이제 실력에 따른 기용, 즉 메리트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제발 이강인 좀 써라. 더는 못 참겠다”, “이강인은 어디 있나? 솔직히 점점 짜증이 난다. 몇몇 포지션을 보면 실력 위주의 기용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라는 반응이었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