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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망했다' 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결승 앞두고 푹 쉬었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 4강서 인도네시아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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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망했다' 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결승 앞두고 푹 쉬었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 4강서 인도네시아에 3-1 승리






'중국 망했다' 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결승 앞두고 푹 쉬었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 4강서 인도네시아에 3-1 승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에이스 없이도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안세영을 과감히 쉬게 하는 결단을 내렸는데, 인도네시아를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제 한국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단체선수권 정상에 오를 기회를 눈앞에 뒀다.

대표팀은 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매치 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미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두며 새 역사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전 가장 눈길을 끈 선택은 안세영의 결장이었다. 대표팀은 무릎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결승전까지 대비하기 위해 세계 랭킹 1위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상대 단식 선수들의 랭킹이 비교적 낮다는 점을 감안한 전략적 판단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첫 주자로 나선 김가은이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왔다. 김가은은 1단식에서 탈리타 라마드하니 위야반을 상대로 21-5, 21-4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숨에 승리를 챙겼다.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 시간도 30분 남짓에 불과했다. 안세영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는 데 성공했다.

상승세는 곧바로 복식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은 1복식에서 안정적인 호흡과 빠른 전개를 앞세워 승리를 추가하며 매치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완벽히 기세를 잡은 한국이었다.

그런데 2단식에 출전한 박가은이 충격패를 당했다. 그녀는 카덱 티니 프라티위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14-21, 13-21로 경기를 내줬다. 매치 스코어는 2-1이 되며 인도네시아의 거센 추격이 시작됐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로 나선 것은 2복식 조였다. 이서진과 이연우가 코트에 들어서며 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한판이 시작됐다. 상대는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가 포함된 조합으로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두 세트 모두 막판까지 점수 차가 거의 벌어지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고비에서의 집중력이 승패를 갈랐다. 이서진과 이연우는 흔들리지 않는 수비와 과감한 공격으로 결정적인 포인트를 따냈고, 결국 두 세트를 모두 21-19로 가져왔다. 단 한 점이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살얼음판 승부에서 보여준 침착함이 돋보였다. 집중력을 유지한 두 선수는 끝내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중국 망했다' 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결승 앞두고 푹 쉬었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 4강서 인도네시아에 3-1 승리




이로써 한국은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 상대는 바로 개최국 중국이다. 홈팀을 향한 홈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와 대만을 잇달아 제압했고, 8강에서도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준결승까지 오르는 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파죽지세를 내달렸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전에서 안세영에게 휴식을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결승전에 대비해 4강에서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중국을 상대로 생애 첫 대표팀 우승을 노린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아직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만약 지금의 흐름을 잘 살린다면, 우승 가능성도 충분이 보이는 상황이다.

이제 대표팀은 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과연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 망했다' 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결승 앞두고 푹 쉬었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 4강서 인도네시아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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