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 패스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1200억’ FW가 부진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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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은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제대로 된 패스조차 주지 않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한국시간) “회이룬은 맨유에서 2년간 뛰면서 팀 동료들로부터 경기장 내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에 실망감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덴마크 국적의 스트라이커 회이룬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2-23시즌이었다. 2022-23시즌, 아탈란타에서 뛰어난 득점력(34경기 10골 4도움)을 보인 그는 무려 옵션 포함 7,2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자원에게 무리한 이적료를 쏟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맨유는 그에게 무려 5년 계약을 선사하며 미래를 그렸다.
데뷔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전반기 동안 리그 한 골에 그치며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1월 들어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웠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6골 2도움. 특히 2월엔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들어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며 회이룬과 경쟁 체제를 형성했으나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득점력을 보이며 팀의 부진에 일조했다. 2024-25 시즌 기록은 52경기 10골 4도움. 리그 득점은 단 4골에 불과했다.
결국 2년 만에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나폴리.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의 임대료는 520만 파운드(약 97억 원)이고 3,800만 파운드(약 715억 원)의 조건부 필수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와 재기를 노리는 회이룬. 맨유 시절, 그에게 동료들이 제대로 된 패스를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흘러나와 화제다. 매체는 “회이룬이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는 20살에 맨유에 입단했는데, 당시 팀에는 그와 같은 젊은 공격수가 배울 만한 선수가 거의 없었다. 그는 마치 헤드라이트에 비친 사슴처럼 얼어붙은 채 팀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 소속의 크리스 휠러 기자의 말을 인용해 “동료들이 회이룬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사실이었다. 회이룬은 이 문제로 코칭스태프를 찾아갔다.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관련 의혹들이 있었고, 동료들이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그가 우려를 표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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