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서 점프 실수…한국, 탈락 확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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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서 점프 실수…한국, 탈락 확정[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0494467011_1376896.jpg)
(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 첫 무대를 마쳤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78점, 예술점수(PCS) 41.75점으로 합계 83.53점을 받았다.
현재까지 5명이 연기를 마친 가운데 차준환은 스티븐 고골레프(캐나다·92.99점), 진보양(중국·84.15점)에 이어 3위를 마크하고 있다.
단체전인 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 댄스, 페어로 구성된다. 쇼트 프로그램(남녀 싱글·페어)과 리듬댄스(아이스댄스)의 랭킹 점수를 합산해 상위 5개 팀이 결선(프리스케이팅·프리댄스)에 올라 메달 색깔을 가린다.
페어 없이 3개 종목만으로 팀 이벤트에 나선 한국은 전날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7위·4점), 여자 싱글의 신지아(4위·7점)로 11점을 기록해 7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차준환이 1~2위를 기록한 뒤 다른 국가 선수들의 성적을 따져야 했다. 하지만 차준환이 이미 3위로 내려가면서 경쟁자들의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차준환,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서 점프 실수…한국, 탈락 확정[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0494467344_28149826.jpg)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인 차준환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이탈리아 작곡가 에치오 보소의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흔들림 없이 마친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 과제를 레벨4로 수행했다.
그러나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이 흔들렸다. 이 점프가 싱글 악셀 처리해 점수에서 큰 손해를 봤다.
점프에서의 아쉬움을 삼킨 차준환은 이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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