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진짜 그렇게 잘해?” 캐나다 국대 동료들 궁금증 폭발하더니…결국 LAFC 전격 합류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박진우]
캐나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LAFC에 합류했다.
LAFC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포르투에서 유스타키오를 2026년 6월 30일까지 임대로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과 함께 맞이하는 첫 번째 ‘풀 시즌’이다. LAFC는 대형 영입보다는 기존 선수단에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손보고 있다. 선수 지키기에도 나서고 있다. 이미 드니 부앙가가 인터 마이애미, 플루미넨시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LAFC는 부앙가를 붙잡으며 프리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LAFC는 중원 강화를 목표로 했고, 유스타키오를 임대로 데려왔다. 1996년생 유스타키오는 지난 2021-22시즌부터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부터 공식전 44경기 7골 5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입지를 유지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유스타키오는 LAFC 임대를 통해 반등 의지를 다졌다. 주전에서 밀려 이적한 상황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이 있는 만큼 LAFC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스타키오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LAFC에 임대로 합류했다가, 시즌이 끝나고 완전 이적한 마티외 슈아니에르와 함께 하게 됐다. 두 선수 모두 꾸준하게 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는 만큼, LAFC는 유스타키오와 슈아니에르가 중원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재미있는 일화도 있었다. 지난해 10월 A매치 소집 기간, 캐나다 대표팀 선수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이 장안의 화제였다. 캐나다축구협회는 호주전을 앞둔 상황,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슈아니에르를 집중 조명했는데, 대표팀 선수들은 그에게 손흥민과 관련된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동료들은 슈아니에르에게 “손흥민 정말 보는 것만큼 잘해? 진짜 그렇게 잘해? 경기장 안에서 말이야”라고 질문했다. 이에 슈아니에르는 “친구야, 손흥민은 정말…상대 세 명 사이에서도 미친 첫 터치를 가져가. 매번 혼자서 다 해. 그리고 바로 박스로 뛰어 들어가기까지 한다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만큼 캐나다 대표팀 선수들이 손흥민의 활약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던 대목이었다.
결국 유스타키오는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LAFC와 손흥민 모두 ‘우승’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유스타키오의 합류는 우승을 위한 여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