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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남매' 끝내 터진 눈물…'체코전' 앞두고 전하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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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남매' 끝내 터진 눈물…'체코전' 앞두고 전하는 진심





#동계올림픽

[앵커]

우리의 올림픽 처음을 열었던 컬링 믹스더블. 폭설에 정전에 오심에 잘 안 풀리는 경기까지, 온갖 수난과 싸워왔죠. 김선영·정영석 선수는 영국전이 끝나고, 결국 눈물이 터졌습니다.

코르티나에서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정전되는 돌발 사고에도 상대 선수에게 먼저 춤을 제안하며 몸을 들썩인 김선영.

[김은정/JTBC 컬링 해설위원 : 올림픽 3회차. {3회차는 다르네요.} 우리 선영이 같이 놀아주고 있네요.]

8년 전, 평창에서 '팀킴 신화'를 함께 했던 언니들은 중계석에서 응원을 보냈습니다.

[김은정/JTBC 컬링 해설위원 : 가야 돼요. 들어가야 돼요. 어 좀만 더.]

한참 뒤진 7엔드, 패색이 짙은 상황.

김선영이 완벽한 스위핑으로 상대 스톤을 피해 하우스 안에 스톤을 옮겨놓자, 감탄이 터집니다.

[김영미/JTBC 컬링 해설위원 : 저는 이렇게 좋은 샷이 나왔는데 왜 눈물이 날 것 같은지…]

영국에 패하고 이 코멘트를 전해주자, 그제야 눌러 담았던 감정을 꺼냈습니다.

[김선영/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 언니들은 어쨌든 네가 행복하게 컬링 하는 거 좋다고 해줘가지고. 좀 자신감 있게 더 하려고 했는데.]

힘들어도 호기롭게, 또 밝은 세리머니로 긍정하던 김선영이지만 생각만큼 경기가 풀리지 않자, 눈물을 떨궜습니다.

힘겹게 이룬 믹스더블 최초의 올림픽 자력 진출, 그 과정을 견뎌냈기에 정영석도 같이 울먹였습니다.

[정영석/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 여기에 오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했던 것들을 못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 아쉬워서 (다음 경기엔) 전부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왜 울어.}]

아직 승리가 없는 우리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은 잠시 후 체코전에서 "준비한 걸 모두 풀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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