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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현직 주장 평가 완전히 갈렸다…손흥민은 특급 칭찬, 로메로에게는 “네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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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현직 주장 평가 완전히 갈렸다…손흥민은 특급 칭찬, 로메로에게는 “네 잘못이다”




[포포투=박진우]

마이클 도슨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행위를 실수였다고 꼬집었다.

이번 시즌부터 로메로는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특유의 리더십으로 토트넘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경기력 측면에서는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주장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지만, 폭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미 한 차례 개인 SNS로 구단 수뇌부를 저격한 바 있던 로메로. 맨체스터 시티전 2-2 무승부를 거둔 뒤에도 다시 한 번 구단 수뇌부를 저격했다. 토트넘은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었고, 여러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결국 맨시티전에서 가용 가능한 선수는 11명 뿐이었다.

로메로는 이 지점을 짚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가용 가능한 선수가 단 11명뿐이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이다”라는 문장을 남겼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 구단 수뇌부의 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었다. 평가는 갈린다. ‘할 말을 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굳이 공개적으로 말 할 필요는 없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7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상황,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질문 공세를 받아야 했다. 영국 현지에서 진행된 질문 중 대다수는 로메로의 발언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내부적으로 해결됐다. 나도 실수를 하기도 한다. 리더로서 실수를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좋은 일도 하고 있다”며 로메로를 감쌌다.

다만 ‘레전드’ 도슨의 생각은 달랐다. 도슨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프랭크 감독이 그런 질문에 답변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적시장 마감 직후, 주장이 SNS에 그런 글을 올리면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내가 볼 때 로메로의 행위는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해당 문제를 구단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했다. 사람들 앞에서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다”며 로메로의 생각이 짧았다고 말했다.

‘전임 주장’ 손흥민을 향한 평가와는 180도 달랐다. 도슨은 과거 손흥민을 향해 “경기를 향한 열정과 프로 의식이 정말 높다. 팬들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다. 득점이 부족하더라도 팬들은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 그를 믿고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며 찬사를 던진 바 있다. 토트넘의 전현직 주장을 향한 평가는 계속해서 갈리고 있다.



토트넘 전현직 주장 평가 완전히 갈렸다…손흥민은 특급 칭찬, 로메로에게는 “네 잘못이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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