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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캠프에 등장한 유일 신인! 이대호 잡았던 152km 유망주의 당찬 각오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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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캠프에 등장한 유일 신인! 이대호 잡았던 152km 유망주의 당찬 각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자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25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2026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이 참가했는데, 신인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선수가 있다. 바로 박정민이다.

박정민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3경기에 등판해 9이닝을 던지며 9탈삼진 3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2.00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대졸 출신 선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최고 152km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불꽃야구와 경기에서는 이대호를 범타로 잡아내는 등 지난 드래프트에서 대학 최고 유망주로 불리며, 롯데에 입단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빼먹고 있다.

프로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맞는 스프링캠프는 어떨까. 대만 타이난에서 만난 박정민은 "TV에서만 보던 선배님들과 함께 야구를 한다는게 가장 설레는 것 같다"며 "전준우 선배님이 너무 잘 생기셨더라. 직접 말할 연차는 아니라 혼자 속으로만 생각했다"고 웃었다.

모든 신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1군 캠프 합류를 예상하진 못했다고. 그는 "솔직히 예상은 못했다. 하지만 마무리캠프를 하면서 1군 캠프에 간다는 생각과 목표를 잡고 준비를 했다.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캠프를 합류하게 되면 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은 못했지만 '무조건 간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기들이 직접적으로 부러움을 티내지는 않더라. 다들 '축하한다. 가서 다치지 말고 잘 하고 와'라는 이야기를 해줬다"며 "두루두루 잘 챙겨주시지만, 한 명만 꼽자면 (정)현수 형이 옆에서 계속 좋은 이야기도 해주면서 잘 챙겨준다. 그래서 일부러 현수 형 옆으로 더 다가가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롯데 캠프에 등장한 유일 신인! 이대호 잡았던 152km 유망주의 당찬 각오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어떤 선수일까. 박정민은 "나는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타입이다. 또 직구 구위나 변화구 구사 능력에 자신이 있다. 그런 부분을 더 잘 보완한다면, 1군 무대에서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최고 구속은 지난해 152km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빼먹는 것도 있지만,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는 것이다. 저연차 선수들은 감독,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캠프에서 무리하는 경우가 많고, 자칫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박정민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주변에서 오버페이스와 관련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때문에 캠프에서도 그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오버페이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감독, 코치님께 어필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이다. 라이브피칭에 들어가고, 일본 2차 캠프까지 가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은 있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평소 마운드에선 긴장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팬들이 가득 들어찬 사직구장에서의 등판은 그 누구보다 기해다고 있다. 박정민은 "불꽃야구와 경기를 할 때 팬들의 함성이 모두 나를 응원하는 것 같았다. 사직구장에서 던지는 것을 미리 연습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사직구장은 정말 긴장될 것 같다"면서도 "지금 목표는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1군에서 풀타임으로 뛰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롯데 캠프에 등장한 유일 신인! 이대호 잡았던 152km 유망주의 당찬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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