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전 대비' 멕시코, 귀화선수 또 합류한다…'FIFA 승인 완료, 미드필더 옵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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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멕시코가 다시 한번 귀화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멕시코 퍼블리메트로 등 현지매체는 6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피달고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 선수로 출전하는 것을 승인했다. 피달고는 이제 멕시코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며 '피달고는 멕시코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피달고는 이미 멕시코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피달고는 향후 멕시코 대표팀에 소집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멕시코 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피달고는 스페인 각급 연령별 대표팀 활약 경험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은 피달고는 2020-21시즌 카스테혼 소속으로 스페인 세군다 디비전(2부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클럽 아메리카에서의 활약을 거쳐 레알 베티스 이적과 함께 유럽 무대에 재진출했다.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에서 5년 동안 활약한 피달고는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피달고는 레알 베티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대표팀과 멕시코 대표팀 중 어느 팀을 선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였지만 다행히 나는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태어났지만 축구 선수로서 진정한 기량을 발휘한 것은 멕시코에서였다. 많은 분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나라 모두에 대한 애정은 말할 수 없이 크다. 멕시코에서 정말 행복했다. 클럽 아메리카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아마 내 인생 최고의 5년을 보냈다. 하지만 유럽에서 뛰는 것도 나의 꿈이었다"고 언급했다.
멕시코는 지난달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미국 대표팀 경력이 있는 레데스마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는데 성공했다. 레데스마는 지난 2000년 멕시코 출신 부모 사이에서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 20세 이하(U-20)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레데스마는 지난 2020년에는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파나마와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레데스마의 대표팀 합류를 추진했고 결국 FIFA의 승인을 얻어 레데스마는 미국 대표팀에서 멕시코 대표팀선수로 국적을 변경하게 됐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바르가스, 베르테라메, 퀴뇨네스 등 미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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