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위선양의 아이콘’ 김상식… 베트남에 ‘브라질 특급 귀화 선수’ 합류했다, 아시아 무대 또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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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김상식 감독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바로 귀화선수다.
1976년생인 김상식 감독은 전북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플레잉 코치, 수석 코치를 거쳐 감독직까지 경험하며 줄곧 전북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1년 K리그1 우승과 2022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으며 결국 전북과 결별했다.
이후 국내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김상식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2024년 여름 베트남 대표팀 제20대 감독으로 선임되며 동남아 무대에 입성했고, 이후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상식은 동남아 축구선수권(아세안 챔피언십), 아세안 U-23 챔피언십, 동남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낸 데 이어, 최근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3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그는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력과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박항서 감독의 성공 사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김상식의 베트남은 오는 3월 열리는 말레이시아와의 2027 아시안컵 예선 3라운드 경기를 대비해 소집될 계획이다. 해당 일전을 앞두고 베트남에 귀화 선수가 합류한다.

베트남 매체 ‘VN’은 5일(한국시간) “하노이 FC의 귀화 선수 도 호앙 헨이 베트남 국가대표팀 출전 자격도 갖추게 됐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그는 김상식 감독의 부름을 받아 베트남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 호앙 헨은 1994년생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2025년 10월 베트남 국적을 취득했다. 한편 도 호앙 헨은 최근 베트남 U-23 대표팀의 활약에 대해 “최근 베트남 U-23 대표팀에서 많은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정말 기쁘다. 베트남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제 국가대표 경쟁에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그저 제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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