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김동엽,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은퇴하기 너무 아쉬웠다"…울산 추가 합격자 6명 발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동엽,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KBO 퓨처스리그에만 참여하는 신생 구단 울산 웨일즈가 6일 선수단 2차 추가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

울산은 지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서류 신청자 236명 중 230명이 평가 대상이었고 15일 합격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 투수 13명, 포수 2명이었다.

이어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투수 박성웅(27), 최시혁(26), 내야수 전광진(26), 김성균(25), 외야수 김동엽(36), 예진원(27)까지 6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KBO리그 경력이 없는 포수 강민성(25), 송현준(23)은 팀 훈련에 합류해 추가로 기량을 점검받는다. 둘 중 최종 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공개 트라이아웃과는 달리 개인 훈련을 통한 철저한 준비로 테스트에 임하면서 선택을 앞둔 코치진에 깊은 고민을 안겼다.



김동엽,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동엽이다. KBO리그에서 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자원이다.

북일고 출신인 김동엽은 졸업 후 KBO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다 2013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16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2차 9라운드 86순위 지명을 받았다. KBO리그에 입성했다.

2016년 데뷔한 김동엽은 2018시즌 종료 후 SK,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의 삼각 트레이드로 둥지를 옮겼다. SK 김동엽이 삼성으로, 삼성 이지영이 키움으로, 키움 고종욱이 SK로 향했다.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시즌을 마친 뒤 방출당했다. 그때 키움이 김동엽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동엽은 지난해 시범경기에 출전했다가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오른쪽 손목 골절로 이탈했다. 복귀하긴 했지만 정규시즌 총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27타수 6안타) 2타점으로 물러났다.

김동엽은 지난해 11월 말 키움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무적 신세가 됐다. 다행히 울산에서 야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동엽,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김동엽은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지금은 몸 상태가 좋아져 자신 있다.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를 주신 울산 웨일즈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선수단 구성이 이제 거의 마무리됐다.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 울산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추가 테스트 선수 중 포수 1명과 계약을 완료하면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국내선수 합격자들은 7일부터 팀에 정식 합류해 울산의 일원으로 뛰게 된다. 외국인 선수 역시 다음 주 전지훈련에 들어올 계획이다. 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제주 강창학야구장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김동엽, 결국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