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형은 밥만 먹여주면 50살까지 야구할 사람” KIA 김선빈은 삼성 타격장인에게 경의를 표했다…진심으로[MD아마미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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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형은 밥만 먹여주면 50살까지 야구할 사람” KIA 김선빈은 삼성 타격장인에게 경의를 표했다…진심으로[MD아마미오시마]](/data/sportsteam/image_1770354033455_17670796.jpg)
[마이데일리 = 아마미오시마(일본) 김진성 기자] “그 형은 밥만 먹여주면 50살까지 야구할 사람.”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7)이 FA 시장에서 팀을 떠난 최형우(43,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표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시민야구장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최)형우 형은 밥만 먹여주면 50살까지 야구할 사람” KIA 김선빈은 삼성 타격장인에게 경의를 표했다…진심으로[MD아마미오시마]](/data/sportsteam/image_1770354033495_25775941.jpg)
박찬호(31, 두산 베어스)가 떠난 것에 대해선 웃더니 농담으로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최형우 얘기가 나오자 “형우 형은 다르죠. 올 겨울에도 형우 형과 같이 운동을 했는데 그렇더라고요”라고 했다.
최형우는 2017년부터 작년까지 KIA에서 9년간 활약하고 데뷔한 삼성으로 돌아갔다. 김선빈과 최형우는 2017년과 2024년까지 두 차례 함께 우승반지를 꼈다. 김선빈은 “야구를 너무 오래했다. 형우 형이랑 우승도 두 번이나 같이 했다. 감정이 다르긴 하죠. 형우 형한테 배운 것도 되게 많아서…”라고 했다.
뭘 배웠을까. 그냥 걸어다니는 교본이었다. 김선빈은 “야구장에서 행동하는 것부터 많이 배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형은 밥만 먹여주면 50살까지 (야구)할 사람이예요. 진짜 그 정도로 몸 관리도 잘하고, 솔직히 그 나이가 안 돼 봐서 모르겠는데 힘들 거잖아요. 그런데 매번 운동 열심히 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고 밖에 안 느껴져요”라고 했다.
최형우가 삼성으로 떠난 뒤에도 함께 운동했던 사이. 그러나 최형우가 정식으로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KIA와 맞붙으면, 김선빈의 감정도 요동칠 듯하다. 마침 KIA와 삼성은 3월23~24일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김선빈은 “형우 형을 처음으로 만날 땐 마음이 좀 그럴 것 같긴 하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는 걸 보면 적응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뭐 이번에 오키나와 넘어가면 연습경기를 해서 보게 될 텐데, 기분이 묘할 것 같다. 축하해줘야죠”라고 했다.
![“(최)형우 형은 밥만 먹여주면 50살까지 야구할 사람” KIA 김선빈은 삼성 타격장인에게 경의를 표했다…진심으로[MD아마미오시마]](/data/sportsteam/image_1770354033526_21169250.jpg)
한편, 김선빈은 박찬호에 대해선 시종일관 시크(?)했다. “뭐 돈 잘 받고 잘 간 거죠. 그냥 축하한다고 그랬어요”라고 했다. 김선빈은 말은 그렇게 해도 수년간 키스톤 호흡을 맞춘 후배다. 막상 두산과의 맞대결을 치러보면 서로 묘한 감정이 들 수 있다. KIA와 두산도 3월21~22일에 잠실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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