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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 2000억 거절" 떠오른다… '인간계 최강' 레반도프스키, 3600억 포기하고 유럽 잔류? → "바르셀로나, 주급 삭감 재계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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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 바르셀로나에 잔류할지도 모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에게 최소 한 시즌 더 잔류하는 계약 연장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그 조건에는 연봉 삭감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의 태도와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고, 구단 역시 그를 최소 2027년 6월까지 팀에 남기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직 공식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데쿠 단장과 플릭 감독은 조만간 선수와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구단은 레반도프스키가 라커룸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량만 놓고 보면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서 4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라리가에서도 34경기 27골을 터뜨리며 우승의 중심에 섰고, 시즌 막판 부상이 없었다면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피치치(득점왕) 경쟁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계약이 만료돼 FA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사우디 클럽들이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2024년 8월 사우디 프로리그로부터 연봉 2억800만 유로(약 3,600억 원), 이적 시 지급되는 3,000만 유로(약 519억 원)의 계약 보너스를 포함한 초대형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를 거절하고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이번에도 외부의 거액 제안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에 남는다면, 이는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제안을 거절하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간 손흥민과 매우 닮은 행보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시절 알 이티하드로부터 연봉 3,000만 유로, 4년 총액 1억2,000만 유로(약 2,076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지만,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며 이를 정중히 거절한 바 있다.

과연 레반도프스키가 연봉 삭감을 전제로 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또 한 번 돈보다 명예를 택하는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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