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용의자가 되어 나타난 K리그 득점왕… 2005년 울산 우승 주역 마차도 브라질서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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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과거 울산 HD FC에서 활약하며 K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맛봤던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 마샤두(이하 K리그 등록명 마차도)가 브라질에서 아동 성범죄 혐의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현지 매체에서 제기됐다.
브라질 매체 <오 쿠리오수 두 푸치볼>에 따르면 마차도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용의자로서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주 경찰의 비공개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마차도는 플로리아노폴리스 광역권 산투 아마루 다 임페라트리스시 체육국장직에서 해임된 사실도 공개됐다. 마차도는 체육국장으로 약 1년간 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루 다 임페라트리스시는 "우리는 어떠한 비위도 용납하지 않으며 공공 행정은 집단 이익에 기반해야 한다. 전임 국장(마차도)에게 제기된 행위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관계 기관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수사를 진행 중인 산타 카타리나주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범죄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공직에서 경질되는 등 상황이 매우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의혹이 커지는 분위기다.
마차도는 현역 시절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할 정도로 뛰어난 득점 능력을 자랑하던 선수였다. A매치 2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으며 전성기 시절에는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선수다. 마차도는 2005년 하반기 울산 유니폼을 입고 입단한 뒤 4개월 만에 13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2005시즌 K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개인적으로도 K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잦은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단기 임팩트만 놓고 보면 울산은 물론 K리그 전체에서도 최고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모처럼 전해진 근황이 범죄 의혹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브라질 매체 <오 쿠리오수 두 푸치볼> 관련 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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