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백기 투항’ 손아섭, 한화와 1년 1억 계약…3000안타의 꿈 이룰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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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기투항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마지막 미계약 자유계약선수(FA) 손아섭(38)과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1년, 연봉 1억원이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스프링)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르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88년생 베테랑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한화는 한국시리즈 우승 청부사가 되길 기대하며 ‘안타왕’을 영입했다. 그러나 정규시즌과 가을잔치에서 기대만큼의 강한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다. 손아섭의 지난해 정규시즌 성적은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88, 홈런 1개, 50타점.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으나 이날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다 FA들 가운데 가장 늦게 행선지가 정해졌다.
가까스로 ‘미아’는 면했지만, 지난해 5억원이었던 몸값이 1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건 현재 그의 입지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거포 강백호를 FA로 데려왔다. 여러모로 주전 경쟁을 뚫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KBO 통산 안타 2618개로 1위인 손아섭은 전인미답의 3000안타를 목표로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계약을 맺은 손아섭은 6일 한화의 일본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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