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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컬링 1차전부터 오심논란...기권한단 말도 안했는데 심판이 경기 종료 [지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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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컬링 1차전부터 오심논란...기권한단 말도 안했는데 심판이 경기 종료 [지금 올림픽]




대한민국 3:10 스웨덴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대한민국 '선영석'(김선영∙정영석) 조는 스웨덴과 맞붙었는데, 8엔드 경기 중 6엔드까지 3대10으로 뒤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논란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선영/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원래 첫 번째로는 (심판이) 실수한 거긴 해요. 착각하고 끝내야된다 말한 상황이긴 해서."

[정영석/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김선영/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여태까지 이런적이 없긴 한데."

갑자기 심판이 경기를 끝내자고 말한 겁니다.

컬링은 바둑의 '불계승'처럼 사실상 승부를 뒤집기 어렵다면 경기 도중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구처럼 심판이 개입해 콜드게임을 선언하는 게 아니라 선수가 먼저 기권을 선언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심판이 규정을 착각한 듯 오심을 한 겁니다.

[신미성/대한컬링연맹 상임심판]
"어제는 2엔드나 남았고 우리는 12점을 딸 수 있는 상황에서 12점 따면 역전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종료를 시켰다는 건 심판으로서는 맞지 않는 행동이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네요."

아쉬움 속에서도 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생각했습니다.

[정영석/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7점 차이고. 2엔드가 남았기 때문에 힘들다고 판단을 해서 그런 얘기를 했나하고 생각을 했고 저도 너무 경황이 없어서 그런거에 대해서 제대로 얘기를 못한 부분이 있어서..."

"하나의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다음에 더 잘하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선영/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액땜했다고 보면 될까?} 그렇게 딱 생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영석/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저희는 항상 시험과 그런 게 많았기 때문에..."

[김선영/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이런 경험을 저희는 성공의 경험으로 회복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런걸 또 장점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컬링 믹스더블 선영석 콤비는 오늘(5일) 오후 5시50분부터 홈팀 이탈리아와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이 경기는 JTBC가 생중계합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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