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6월에 토트넘 떠난다...사실상 확정, 아르헨티나 1티어 언급 "이미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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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능한, 특히 로메로 관련 언급을 계속해오던 가스톤 에둘 기자는 4일(한국시간) "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와 다른 한 리그로부터 이미 제안을 받았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이미 정식 오퍼 직전까지 갔었고 로메로는 6월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최근 토트넘 보드진을 또다시 저격했다. 겨울 이적시장 영입 건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2-2 무승부)이 종료되고 로메로는 자신의 SNS에 "우리 동료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돕고 싶었다. 선수 11명밖에 기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게 사실이고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라며 보드진을 저격했다. 로메로는 선발로 나섰다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 병동이다. 시즌 초부터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는 이탈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벤 데이비스 이 세 선수는 수술을 받으면서 4월이나 5월 정도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루카스 베리발, 히샬리송, 페드로 포로까지 부상으로 빠졌다. 남아있는 선수들도 강행군으로 인해 몸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 맨시티전 두 골을 터뜨린 도미닉 솔란케도 90분을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직접 밝히기도 했다.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는 것조차 힘든 현 상황에서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즉시 전력감은 단 1명 영입했다. 코너 갤러거뿐이다. 함께 영입한 소우자, 제임스 윌슨 등은 토트넘 1군에서 바로 활용되기에는 너무 어리다.
문제는 앞으로의 일정이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병행하느라 체력적인 부담이 큰 토트넘은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고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을 연달아 상대한다.
이미 로메로는 지난 1월에도 같은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다. 당시 본머스전 패배 이후 토트넘 선수단과 팬들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인데, 로메로는 "이럴 때일수록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들은 그러지 않는다. 벌써 몇 년째 반복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두 번이나 토트넘 보드진을 공개 저격할 정도로 불만이 큰 로메로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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