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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변' 훈련장 가던 10대 유망주 3명, 트럭 충돌해 현장서 사망...비통빠진 캐나다, 카니 총리도 "헤아릴 수 없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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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변' 훈련장 가던 10대 유망주 3명, 트럭 충돌해 현장서 사망...비통빠진 캐나다, 카니 총리도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캐나다 전역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국민 스포츠'로 불리는 하키의 10대 유망주 세 명이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 인해 끝내 목숨을 잃었다.

캐나다 매체 'CBS 뉴스'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자갈을 실은 대형 트럭이 교차로에서 소형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하키 선수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3일 오전 11시경,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스태블리 인근 하이웨이 2번 도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참변' 훈련장 가던 10대 유망주 3명, 트럭 충돌해 현장서 사망...비통빠진 캐나다, 카니 총리도




이 사고로 트럭을 운전하던 40대 남성은 경미한 부상에 그쳤지만, 승용차에 탑승해 있던 JJ 라이트(18), 캐머런 카소르소(18), 케이든 파인(17)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세 선수는 모두 하키 유망주로, 같은 팀인 서던 앨버타 머스탱스 소속이었다. 이들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이 비극적인 상실을 표현할 말이 없다"며 "이 젊은 선수들은 단순한 하키 선수가 아니라 팀 동료이자 아들, 형제, 친구였고, 머스탱스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깊이 사랑받던 존재들이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총리 역시 "앨버타 하키 가족 전체가 슬픔과 기도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시간 동안 앨버타 주민들은 이 팀과 유가족들을 사랑과 지지로 감싸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성명을 내고 "목숨을 잃은 세 명의 어린 하키 선수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캐나다 국민 모두가 이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잠긴 서던 앨버타 머스탱스 공동체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조의를 전했다.



'참변' 훈련장 가던 10대 유망주 3명, 트럭 충돌해 현장서 사망...비통빠진 캐나다, 카니 총리도




한편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마을 아이스하키 경기장에는 세 선수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과 하키 스틱 세 개가 놓이며 추모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진=뉴욕 포스트, 시티뉴스 밴쿠버, 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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