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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홈런왕' 한국계 거포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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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홈런왕' 한국계 거포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승선




(MHN 유경민 기자) 송성문ㆍ김하성의 공백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망주 셰이 위트컴(28)이 메운다.

미국 현지 매체의 숀 스프래들링은 4일(이하 한국 시각) 내야수 셰이 위트컴이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여부는 오는 6일 WBC 사무국이 발표할 30인 최종 엔트리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한국계 부모를 둔 위트컴은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홈런을 자주 치는 장타자이다. 그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160순위로 휴스턴에 입단했다. 

빅리그 데뷔는 2024시즌 8월이었다. 당시 알렉스 브래그먼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위트컴은 과거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며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데뷔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메이저리그 통산 40경기에 나서 타율 .178 1홈런 6타점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실력을 증명했다. 특히 뛰어난 장타력으로 마이너리그에서 35홈런을 쳐내며 홈런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35홈런왕' 한국계 거포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승선




위트컴의 합류로 한국 대표팀은 김하성과 송성문의 이탈로 생긴 내야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장타력이 절실했던 대표팀의 상황과 맞물리며 전력 보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팀은 그의 장타력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앞세워 타선의 무게감과 운용의 폭을 동시에 넓힐 수 있을 실정이다.

한편, 앞서 이번 WBC에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 한국계 선수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외야수 자마이 존스 등이 있다. 이들 역시 한국계 부모를 둬 규정상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할 수 있다.

 

사진=ML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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