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독점’ 손흥민을 넘었다 ‘절대 권력’ 탄생···“토트넘에서 팬+선수단 지지 절대적→‘무적 존재’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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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현 주장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이 캡틴으로 있던 시절보다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으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토트넘을 취재 중인 맷 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순한 양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제 ‘무적의 반항아’가 됐다”고 분석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다. 지난 2021년에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1시즌을 마치고 2022년 완전 영입을 선택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 런던에서 뛰고 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2024-2025)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던 시기 부주장으로 함께했다. 손흥민이 떠난 후 이번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고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로메로라는 새 감독, 주장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그 결과는 아쉽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23라운드 기준, 14위를 기록 중이다. 자국 FA컵은 64강, 카라바오컵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 직행에 성공했지만, 우승 가능성은 낮은 만큼, 이번 시즌 무관으로 마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도 상황이 심각했다. PL에서 17위까지 추락하고 자국 컵대회는 모두 탈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그나마 웃으며 시즌을 마칠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감독과 주장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 로메로는 비판보다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맷 로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로메로는 뒤풀이 파티에서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을 ‘구단이 선수들에게 빚을 졌다’라는 풍자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선수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유로파 결승전에서 주장으로 나선 로메로는 선수단을 이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앞에서 스크럼을 짜는 등 상징적인 리더십을 증명했다”고 시작했다.
이어 “로메로는 UEFA 유로파리그 기간 내내 선수들을 독려했다. ‘우리VS그들(구단)’ 구도를 형성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토트넘과 재계약 후 주장으로 선임됐다. 레비가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래도 토트넘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며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 부족 직후 올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서 ‘선수층이 11명뿐인 상황이 수치스럽다’고 표현하며 보드진을 정면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메로는 팬과 동료들의 지지를 받으며 사실상 ‘무적의 위치’에 올랐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잦은 발언이 부담된다. 주장 박탈, 강경 징계를 내릴 수 있지만, 선수단과 팬들의 반발을 걱정하고 있다”며 “현재 그는 감정과 분노를 경기력으로 표출하며 징계 위험도 커졌다. 동시에 라커룸의 결속을 책임지는 접착제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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