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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난항' 손아섭, 벌써 은퇴 시기 언급했다 "어린 친구들과 싸움 버거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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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난항' 손아섭, 벌써 은퇴 시기 언급했다






'협상 난항' 손아섭, 벌써 은퇴 시기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원 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은 물론이고, 사인 앤드 트레이드 등 다른 방식을 통한 이적마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손아섭. 'KBO리그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새해 2월이 되도록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런 손아섭이 '은퇴 시기'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FA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최근의 발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지금의 상황과 맞물리는 면도 있다.

손아섭은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 황재균(전 KT 위즈)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1년 선배 황재균의 약점을 파고들며 '예능감'을 발휘하더니, 대화 주제가 야구선수의 은퇴 시기로 옮겨가자 진지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협상 난항' 손아섭, 벌써 은퇴 시기 언급했다




황재균은 지난달 19일 전 소속팀인 KT 구단을 통해 은퇴를 결정했다. FA 협상을 하던 와중에 돌연 은퇴로 마음을 바꾼 것이다. 2일 올라온 유튜브 영상은 황재균이 은퇴를 발표하기 약 열흘 전인 12월 10일 촬영분. 황재균이 은퇴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하자 손아섭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손아섭은 "어린 친구들이 계속 들어오지 않나. 내가 이 친구들이랑 붙어서 버겁다고 느낄 때 은퇴할 거라고 생각해놨는데, 나이나 그런 것보다는 내 스스로가 싸움이 안 될 것 같으면 깔끔하게 수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건방지게 들릴 수 있는데 아직 버겁지는 않다. 이길 자신이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아직까지는 자신이 있다.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손아섭에게 당하기만 하던 황재균이 "네가 자신있다고 되는 건 아니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 대목에서는 손아섭도 황재균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무슨 뜻인지 이해는 한다. 재균이 형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내 생각과 구단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강제로 은퇴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시즌 한정으로는 아직까지는 충분히 해볼만 하다. 경쟁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회만 온다면 실력으로 보여줄 자신이 있다는 손아섭. 하지만 2일까지도 FA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손아섭은 여전히 현역 유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산 2618안타 '안타왕'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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