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감독도 반했다...'손흥민급 토트넘 복덩이' 김민재 뚫고 득점→"재능 엄청나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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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뱅상 콤파니 감독도 루카 부슈코비치의 재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함부르크는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함부르크는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4승 7무 8패(승점 19점)로 13위에 위치했다.
출발은 함부르크가 좋았다. 전반 34분 파비오 비에이라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뮌헨의 반격은 매서웠다. 전반 42분 '주포' 해리 케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이스 디아스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빼앗겼다.
패색이 짙던 함부르크를 위기에서 구한 건 '토트넘 임대생' 부슈코비치였다. 역전골을 내주고 불과 7분 뒤인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오자 부슈코비치가 압도적인 타점으로 헤더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를 포함한 뮌헨 수비진들이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 부슈코비치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함부루크는 2-2로 무승부를 완성했다.
부슈코비치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이 수비 라인의 미래로 낙점하고 일찌감치 영입한 특급 유망주다. 193cm라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은 물론 18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노련한 수비 지능을 갖춰 유럽 전역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여름 토트넘에 정식 합류했고,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떠났다.
그의 선택은 토트넘 리빙 레전드 손흥민이 성장한 함부르크였다. '선배' 손흥민 발자취를 따라 독일로 간 부슈코비치는 곧장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장했고 수비수임에도 4골을 넣으며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8년 만에 승격한 함부르크는 분데스리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한 부슈코비치 덕에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위치해 있다.
경기 후 승리를 놓친 뮌헨의 콤파니 감독도 혀를 내둘렀다. 현역 시절 월드클래스 수비수 출신인 그는 "부슈코비치는 엄청난 재능이다. 분데스리가는 어린 수비수가 성장하기 매우 험난한 리그다. 피지컬적으로 아주 강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함부르크 같은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은 완벽한 시나리오다. 그곳의 훌륭한 감독 밑에서 잘 배우기만 하면 된다. 그 외에 더 할 일은 없다"고 부슈코비치를 칭찬했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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