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1년 반 자격정지...빙속 김민석, 이제 헝가리 국대로 올림픽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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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민석이 귀화 후 헝가리 대표팀으로 이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뒀다.
김민석은 다가오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헝가리 소속으로 출격한다.
출전 종목은 남자 1,000m와 1,500m다.
한국 남자 빙속 간판이던 김민석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팀 추월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1,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호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이 그가 한국 국가대표로서 딴 마지막 메달이 됐다.
김민석은 지난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보도블럭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경찰은 선수촌 인근 식당 CCTV를 분석해 김민석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김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재판에서는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고 대한체육회는 그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년 징계를 내렸다.
이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김민석은 헝가리 빙상 대표팀을 지도하는 이철원 코치의 제안을 받고 헝가리로 귀화했다.
귀화 후 김민석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를 헝가리 소속으로 치렀다. 최고 성적은 1차 대회에서 기록한 9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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