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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명장' 거스 포옛, 韓 떠나자마자 감독 복귀하나...잉글랜드 2부 리그 팀 접촉 (그리스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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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명장' 거스 포옛, 韓 떠나자마자 감독 복귀하나...잉글랜드 2부 리그 팀 접촉 (그리스 매체)




[포포투=김아인]

거스 포옛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부임설이 떠올랐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트 타임'은 30일(한국시간) “포옛이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 아비브의 제안을 받았다. 그는 공식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포옛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한 팀과 접촉 중이다. 해당 클럽은 상당히 괜찮은 프로젝트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옛은 다음 행보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조건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옛은 우루과이 출신이다. 선수 시절 레알 사라고사, 첼시, 토트넘 호스퍼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십자인대 부상으로 현역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클럽을 거치며 족적을 남겼다.스윈던 타운,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에서 수석 코치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정식 감독 생활을 통해 많은 클럽에서 명성을 쌓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네 시즌을 보냈고, 선덜랜드에서 잔류에 성공하며 기성용, 지동원을 지도하기도 했다. AEK 아테네, 레알 베티스 등 유럽 명문 구단을 지휘하고 상하이 선화에 부임해 아시아 무대에 발을 들이기도 했다. 이후 지롱댕 드 보르도,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그리스 국가대표팀까지 지휘하며 베테랑 감독이 됐다.



'K리그 최고 명장' 거스 포옛, 韓 떠나자마자 감독 복귀하나...잉글랜드 2부 리그 팀 접촉 (그리스 매체)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 부임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K리그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북은 창단 이래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10위까지 추락, 강등권 언저리에서 허덕이던 상태였다. 그러나 포옛 감독은 전북을 단숨에 재건했고, 부임 첫해에 K리그1 우승컵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들어 올리는 ‘더블’의 금자탑을 쌓았다.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을 차지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지도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전북에서의 영광은 한 시즌 만에 마무리가 됐다. 시즌 내내 이어진 K리그 심판들의 판정과 마찰이 깊어지면서 포옛 감독의 고뇌도 깊어졌다. 특히 포옛 사단의 타노스 코치의 '인종차별 논란'으로 갈등이 심화되면서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고, 전북과의 짧고 강렬했던 동행은 한 시즌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비록 팀은 떠났지만 포옛은 각종 인터뷰 등에서 전북과 K리그에 대한 존중을 나타냈고, 최근엔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 선수단과 재회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팀 마카비 제안을 거절한 대신 잉글랜드 무대 복귀설이 떠오르면서 향후 커리어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챔피언십에는 최근 그의 지도력 속에 기량을 꽃피운 전진우의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이적이 성사되면서 적으로 재회할 가능성도 열렸다.



'K리그 최고 명장' 거스 포옛, 韓 떠나자마자 감독 복귀하나...잉글랜드 2부 리그 팀 접촉 (그리스 매체)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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