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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들 관심 집중' 100억 포수 강백호는 볼 수 없나…김경문 직접 답했다 "1루수로 시작하지만, 내가 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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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들 관심 집중' 100억 포수 강백호는 볼 수 없나…김경문 직접 답했다






'한화 팬들 관심 집중' 100억 포수 강백호는 볼 수 없나…김경문 직접 답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1루수로 시작하지만."

KT 위즈를 떠나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는 어떤 포지션을 맡게 될까.

강백호는 정든 KT를 떠나 2025시즌이 끝난 후 4년 최대 100억을 받는 조건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강백호는 서울고 졸업 후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018시즌 138경기에 나와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 타율 0.290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2년차 징크스도 없었다. 2019시즌 116경기 147안타 13홈런 65타점 72득점 타율 0.336을 기록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도 각각 129경기 165안타 23홈런 89타점 95득점 타율 0.330, 2021시즌 142경기 179안타 16홈런 102타점 76득점 타율 0.347로 활약했다. 이때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21시즌에는 KT 통합 우승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2022년 시련이 찾아왔다. 부상으로 데뷔 후 가장 적은 6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3시즌에도 71경기 출전에 머물면서 자존심에 금이 갔다. 2024시즌 반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리그 전 경기를 뛰면서 159안타 26홈런 96타점 92득점 타율 0.289로 활약했다. 그런데 2025시즌 또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95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KBO 통산 897경기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540득점 타율 0.303. 최근 4년 동안 세 번이나 100경기도 못 뛰었지만, 건강한 강백호는 무서운 존재다.



'한화 팬들 관심 집중' 100억 포수 강백호는 볼 수 없나…김경문 직접 답했다




다만 문제가 있다. 확실한 포지션이 없다. 프로 초창기에는 외야수로 많은 경기를 나섰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1루수로 각각 127경기, 133경기를 소화하며 골든글러브까지 받았다. 이후 1루수, 외야는 물론 2024시즌에는 포수 마스크까지 썼다. 포수 선발로도 19경기 나섰다. 8시즌 동안 좌익수 72경기(68경기 선발), 우익수 109경기(102경기 선발), 1루수 287경기(268경기 선발), 포수 37경기(23경기 선발)를 나섰다.

강백호의 포지션은 한화 팬들은 물론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큰 관심사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루수로 시작하지만 내가 볼 때는 우익수가 편하지 않나. 1루수도 시켜보고, 우익수 시켜본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백호는 대표팀에 있을 때 처음 만났다. 지금 성적 내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해야 되는 선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한화에서 스트레스 덜 받고,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 강백호의 장점은 타격이다. 충분히 자기 마음속에서 가지고 있는 걸 나올 수 있도록 잘 돕겠다"라고 기대했다.



'한화 팬들 관심 집중' 100억 포수 강백호는 볼 수 없나…김경문 직접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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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23일 호주 출국에 앞서 "일단 1루수, 외야 글러브를 챙겨 간다. 열심히 훈련을 하다 보면 캠프에서 정해지지 않을까"라며 "그냥 잘 적응하고 싶다. 설레고 어색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기에 잘했으면 좋겠다. 각오를 열심히 다져서 독하게 준비를 하겠다. 뭘 어떻게 하겠다기보다는 성실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좋은 답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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