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 돈을 걸고 달려들 재능” 김하성의 ATL도 이정후의 SF도 아니다…다저스 NL 대항마는 억만장자 구단주의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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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에 돈을 걸고 달려들 재능.”
뉴욕 메츠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온 이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은 고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도 꾸준히 못하는 실정이다. 1년 전 FA 시장에선 후안 소토에게 14년 7억6500만달러라는 북미프로스포츠 최고대우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소토의 맹활약에도 메츠는 달라지지 않았다.

1년이 또 허무하게 흘렀다. 메츠는 올 겨울 그 어느 오프시즌보다 활발하게 움직인다. 들어온 선수도, 나간 선수도 많다. FA 유격수 최대어 보 비셋을 필두로 프레디 페랄타라는 에이스도 트레이드로 확보했다. 2루수 마커스 세미엔,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2루수 요원 호르헤 폴랑코에 이어 데빈 윌리엄스, 루크 위버, 루이스 가르시아, 리차드 러브레이디, 크레이그 킴브렐로 불펜을 폭풍 보강했다. 킴브렐과는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초장기, 대형 계약은 없지만, FA와 트레이드로 새롭게 합류한 선수만 무려 10명이다.
물론 나간 선수들도 많다.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에드윈 다아즈(LA 다저스)라는 중심타자와 마무리가 떠났다. 브랜든 니모(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맥닐(어슬레틱스), 젯 윌리엄스, 브랜든 스포로앳(이상 밀워키 브루어스), 루이스앤젤 아쿠나(LA 에인절스), 세드릭 멀린스(탬파베이 레이스), 라이언 헨슬리(볼티모어 오리올스), 그레고리 소토(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라얀 스타넥(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니 영(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쿠퍼 크리스웰(시애틀 매리너스)까지 무려 14명이 팀을 떠났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강한 LA 다저스의 대항마를 꼽았다. 1위가 뉴욕 메츠다. 2~5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다면, 메츠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봤다.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은 메츠에 궁극적으로 매력적이었다. 비셋을 3루수로, 폴랑코를 1루수로 기용하는 등 엄청난 수비 리스크(그리고 잠재적으로 역사를 만들 수 있는)를 감수한다. 디아즈가 다저스로 가도록 허용했다. 메츠는 부상에 대한 우려가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중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데, 메츠는 작년에 야구 최악의 수비진을 가진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프란시스코 린도어, 세미엔, 로버트가 중앙에 포진한다. 페랄타와 젊은 스타 놀란 맥린의 풀 시즌으로 로테이션의 프런트와 엔드 모두 확실히 나아졌다”라고 했다.

페랄타, 로버트, 세미엔 등 에이스와 센터라인을 책임질 선수들이 생산력을 내면 메츠의 올 시즌은 달라질 수 있다. MLB.com은 “새로운 로스터가 예전 그룹보다 더 나은 응집력과 케미를 발휘할 수 있을까요?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메츠는 팬그래프의 예상 팀 WAR에서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인기 선수들이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떠날 때 팬들의 정당한 좌절감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만나면 다저스에 돈을 걸고 달려들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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