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중국 축구… 사우디에 14분만에 선제골에 상대 퇴장까지 [중국-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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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에게 충격적인 0-7 대패를 당했던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다.
중국 축구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다롄의 수오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4분 득점으로 1-0으로 앞서있다.
지난 5일 일본 원정에서 충격적인 0-7 대패를 당한 중국은 사우디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가졌다.
중국은 전반 14분 놀라운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찬 왼발로 감아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헤딩 경합을 펼쳤고 사우디 수비 머리 맞고 자책골이 되며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18분에는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사우디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칸노가 몸싸움을 펼치다 넘어졌다가 일어날 때 신경질적으로 발을 들어 중국 선수를 가격했고 그대로 경고도 없이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된 것. 중국은 전반 18분만에 1-0으로 앞서는건 물론 수적 우위까지 안게 됐다.
전반 30분까지 중국은 사우디를 상대로 1-0으로 앞서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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