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습니다 세계 1위 안세영'→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9개월 만에 우승 도전...상대는 36위 피차몬 오팟니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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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불참한 대회에서 천위페이가 정상의 꿈을 그린다.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가 25일 오후 3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트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결승에서 피차몬 오파트니푸스(태국·세계 랭킹 36위)와 격돌한다.
천위페이는 오랜만에 커리어에 트로피를 추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해 다섯 차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월 스위스 오픈을 시작으로 4월 아시아 선수권 대회, 5월 태국 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6월 싱가포르 오픈에서는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고 웃었으며, 8월 마카오 오픈 우승이 가장 최신 우승이다.
5개월 만에 타이틀을 거머쥐고자 한다. 천위페이는 첫 경기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천위페이는 부로바를 상대로 2-0(21-8, 21-6) 승리를 챙겼다. 16강에서는 야콥센에 2-0(21-7, 21-9)로 웃었다. 두 경기 연속 10점 이하로 점수를 허용했다.

8강에서도 무리 없이 승전고를 울렸다. 푸사를라 신두를 42분 만에 2-0(21-13, 21-17)로 격파하며 환호했다. 이어진 4강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천위페이는 첫 번째 세트를 21-15로 제압하며 흐름을 이었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기나긴 듀스 접전 끝에 24-22로 포효했다.
천위페이의 우승 가능성이 점쳐진 대회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왕즈이, 한웨 등이 대거 불참했다. 자연스럽게 경쟁 상대가 줄어들었고, 천위페이가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여줬다. 마지막 정점을 찍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한편 BWF는 단식의 경우, 세계랭킹 1위부터 15위 선수들에게 일정 수준의 대회에 참가하도록 규정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경우 연간 슈퍼 1000 4개 대회, 슈퍼 750 6개 대회를 모두 참가해야 한다. 다만 안세영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새해 초반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만큼 체력 회복을 위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이미 안세영은 올해에만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에 참가해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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