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행 본인 'OK'만 남았다 "시메오네 감독 끈질긴 구애"... 이적 시장 뒤흔들 초대형 계약 터진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 조회
- 목록
본문

스페인 AS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의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이사가 직접 파리를 방문해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팀을 떠난 공격수 지아코모 라스파도리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과제가 있다. 알레마니 이사는 이 공백을 메울 최적의 카드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레마니 이사는 지난 금요일 직접 파리로 건너가 PSG 측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며,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이강인을 설정한 상황이다.
하지만 협상이 순탄치는 않다. PSG는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인 이강인과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 이강인의 팀 내 비중과 마케팅 가치를 높게 평가해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자 아틀레티코는 완전 영입 외에도 '임대' 카드를 제안하며 PSG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양 구단의 관계가 좋다는 점은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매체는 "결국 마지막 결정권은 이강인이 쥐고 있다"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적 시장 막판 그의 결단에 따라 대형 이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마음은 수년 전부터 이어온 '짝사랑'과 같다. 가장 구체적인 영입 시도는 마요르카 시절인 2023년에 있었다. 그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첫 공식 제안을 보냈으나 마요르카의 반대로 무산됐고, 여름에도 시메오네 감독의 승인 아래 영입 1순위였다. 당시 현금과 유망주를 포함한 트레이드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이적료 전액 현금을 원한 마요르카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의 부상 이탈은 시기적으로도 너무 아쉽다. 시즌 초반에 비주전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 주축으로 올라서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관여했을 정도로 짙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전 도움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2도움)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복귀는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인 훈련을 시작한 이강인은 오는 21일 스포르팅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