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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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지우베르투 시우바(49·브라질)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를 순회 중인 월드컵 트로피가 1월 16일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에 따르면,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150여 일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0개국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한다.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1911_18672044.jpg)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1937_23180179.jpg)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1957_21902413.jpg)
이날 행사엔 반가운 얼굴이 함께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핵심으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설 중의 전설’ 시우바가 월드컵 트로피 투어 행사에 함께했다. 여기에 한국 축구 레전드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 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디렉터가 자리를 빛냈다. 한국 코카-콜라 이준엽 대표이사와 대한축구협회(KFA) 김승희 전무이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마주한 시우바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브라질 국가대표팀”이라며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은 모든 이의 노력과 겸손,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우바는 이어 “그때를 돌아보면, 그 순간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큰 의미를 전했는지 알게 된다. 그래서 더 큰 감사함을 느끼는 듯하다”고 했다.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1980_27417190.jpg)
시우바는 “2002년은 내 축구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해”라며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말했다.
시우바는 이어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이란 나라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다시 한 번 한국을 찾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2002년 대회를 함께 경험했던 이영표, 차두리와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다. 서로를 존중하고, 깊은 신뢰를 가지고 함께했던 시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
시우바는 현재 FIFA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시우바는 선수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시우바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세 차례 월드컵(2002·2006·2010) 포함 A매치 93경기에서 뛰며 3골을 넣었다.
시우바는 아메리카 FC,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이상 브라질), 아스널(잉글랜드), 파나티나이코스 FC(그리스), 그레미우, 미네이루(이상 브라질) 등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다.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2007_22144792.jpg)
시우바는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대가 큰 대회”라고 짚었다.
이어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축구 스타일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인적으론 브라질과 한국이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특별하지 않겠나. 한국 축구의 성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이 둘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면, 세계 축구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2037_29496614.jpg)
월드컵 트로피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6.175㎏으로 1974년에 디자인됐다.
월드컵 트로피는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현재의 월드컵 트로피는 1974년 서독 대회부터 우승국에 수여되고 있다.
오리지널 트로피는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국가수반 등 매우 제한된 사람만 만지거나 들 수 있다.
FIFA 월드컵 우승국은 일정 기간만 오리지널 트로피를 소유할 수 있으며, FIFA가 회수한 뒤에는 해당 대회 개최년도, 개최국, 역대 우승국이 새겨진 ‘FIFA 월드컵 위너스 트로피’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과 만났으면”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한국 찾은 전설 [MK현장]](/data/sportsteam/image_1768557622068_26072154.jpg)
월드컵 트로피는 한국에서 모든 행사를 마친 뒤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용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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