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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종종 연락하는데, 계약 관련해선 해줄 말은 없죠” 박병호도 안타까운 마음…201안타 MVP 여기까지인가[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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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종종 연락하는데, 계약 관련해선 해줄 말은 없죠” 박병호도 안타까운 마음…201안타 MVP 여기까지인가[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종종 연락하는데…계약 관련해선 해줄 말은 없죠.”

201안타 MVP 출신 서건창(37)은 이대로 은퇴를 해야 하는 것일까. 서건창은 지난 13~14일 퓨처스리그 신생구단 울산 웨일즈의 트라이아웃에는 신청서를 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건창은 KBO리그 1군 구단에 재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건창 종종 연락하는데, 계약 관련해선 해줄 말은 없죠” 박병호도 안타까운 마음…201안타 MVP 여기까지인가[MD고척]




서건창은 2025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10경기밖에 못 나갔다. 타율 0.136 1홈런 2타점 1득점 OPS 0.526에 그쳤다. 2024시즌을 마치고 KIA와 체결한 FA 1+1년 5억원 계약이 그대로 끝났다. +1년 옵션을 충족하지 못했고, KIA는 서건창을 보류선수명단에서 뺐다.

서건창은 2024시즌 94경기서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 OPS 0.820으로 모처럼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주전들이 줄부상했고, 기대이하의 성적을 낸 선수가 많았음에도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알고 보면 서건창은 불운의 아이콘이다. KIA에서 2024시즌 부활해 FA 계약을 맺기 전까지 FA 자격을 세 차례나 행사하지 않았다. 2021시즌 도중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됐음에도 부진 탈출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23시즌에는 LG 통합우승을 누리지도 못한 채 셀프 방출을 선언했다. 제2의 고향팀 키움 히어로즈의 러브콜도 뿌리치고 고향 광주에서 개인훈련을 하다 KIA와 계약했다. 키움은 당시 서건창이 LG에서 방출되자마자 영입의사를 표했지만, 이번 겨울엔 적극적이지 않은 스탠스다. 세월이 흐르고 서건창도 이젠 37세다.

서건창은 울산 웨일즈와도 거리를 두면서, 향후 행보가 안개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키움에서 2010년대 초~중반 전성기를 함께한 박병호 3군 선임코치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1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종종 연락을 하면서 지냈는데, 계약 관련해선 사실 내가 해줄 말은 없다”라고 했다.

박병호는 그저 옛 동료 서건창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조상우까지)이 선수들이 꿈이 있으면 계속 도전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 대화를 나눴다. 또 기다림도 필요하다. 잘 준비하면서 기다리라는 얘기를 해줬다”라고 했다.



“서건창 종종 연락하는데, 계약 관련해선 해줄 말은 없죠” 박병호도 안타까운 마음…201안타 MVP 여기까지인가[MD고척]




2014년 201안타 MVP가 이대로 퇴장할 위기에 처했다. KBO리그 통산 1360경기서 타율 0.297 41홈런 519타점 OPS 0.782를 기록한 KBO리그 대표 2루수. 그 어떤 팀에서도 화려하게 은퇴할 만한 선수지만, 현역 말년이 참 안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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