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은 너무 적소, 7년으로 합시다” 벨린저, 양키스와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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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외야수 코디 벨린저의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뉴욕 포스트’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벨린저 FA 시장의 동향을 업데이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벨린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대안도 찾고 있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152경기 출전, 타율 0.272 출루율 0.334 장타율 0.480 기록하며 양적, 질적으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152경기는 MVP 수상한 2019시즌 이후 가장 많은 경기였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와 협상에서 가장 크게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계약 기간. 양키스는 그에게 5년 1억 5500만 달러(2,275억 4,000만 원) 계약을 제시했지만, 벨린저는 7년 계약을 고집하고 있다.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벨린저가 다른 팀들을 고려할 만큼” 의견 차이가 크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이들은 벨린저의 대안으로 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꼽았다. 또 다른 ‘친정팀’인 시카고 컵스는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5년 1억 7500만 달러를 투자한 상태라 영입이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양키스도 대안을 찾는 중이다. 또 다른 FA인 내야수 보 비셋, 외야수 카일 터커 등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는 비셋이 양키스보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내야 보강이 필요한 다른 팀에게 더 어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터커의 경우에도 아직은 “시장 주변부”에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현재 다저스 토론토 메츠가 터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 시장도 기웃거리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루이스 로베르트(화이트삭스) 니코 호어너(컵스) 등 몇몇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소득이 없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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