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효과→MLS 열풍’ 美 축구, 야구 제치고 인기 스포츠 3위 등극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5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정지훈]
LAFC의 2025년은 손흥민으로 가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도 손흥민의 영입된 후 LAFC가 리그 최강 팀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스포츠 산업에서 축구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MLS 선수의 별명은?”이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가장 먼저 나온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한 팬은 “쏘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별명이다. 그의 성격과도 완벽하게 어울린다. 축구선수이면서 인간적으로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을 찾아봐라. 없다”며 쏘니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팬들은 벌써 손흥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손흥민은 지난 8월, 10년 간의 토트넘 홋스퍼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당초 손흥민에게는 수많은 선택지가 있었지만, 그는 자신에게 열렬한 구애를 보냈던 LAFC를 선택했다.
임팩트는 강렬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하며 드니 부앙가와 함께 절정의 호흡을 과시했다. LAFC는 단숨에 MLS컵 우승 후보로 꼽혔다. 손흥민은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했고, MLS컵 8강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두 골을 뽑아냈지만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첫 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다.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찬사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LAFC 입성 첫 날부터 동료들과 함께 곧바로 운동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라이언 홀링스헤드는 손흥민의 첫 날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은코시 타파리 또한 "손흥민은 정말 특별하다. 성격도 좋고, 장난치는 걸 정말 좋아한다"며 스스럼없이 동료들에게 다가갔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스포츠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내 축구의 인기가 사상 처음으로 야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또한,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국인의 10%가 축구를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선택했으며, 이는 9%에 그친 야구를 근소하게 앞선 수치다. 축구는 미식축구와 농구에 이어 전체 선호도 3위에 올랐다.
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