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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직원들 경기장 임원석으로 초대… “당신을 위해 일해 기쁩니다” 그릴리쉬의 훈훈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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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직원들 경기장 임원석으로 초대… “당신을 위해 일해 기쁩니다” 그릴리쉬의 훈훈한 미담




[포포투=김호진]

잭 그릴리쉬가 평소 자신을 도와온 청소 직원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잭 그릴리쉬가 자신의 청소 직원들이 경기장에서 자신이 뛰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약 2,500파운드(약 490만원)를 흔쾌히 썼다. 덕분에 청소팀은 임원석(익스큐티브 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시절부터 웨스트 미들랜즈에 기반을 둔 청소 업체 ‘엑스트림 클리닝’을 이용해 왔으며, 네 명으로 구성된 청소팀이 현재는 체셔에 위치한 그의 저택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청소팀은 SNS에 경기 관람 인증 사진을 올리며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잭. 당신을 위해 일하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청소 직원들 경기장 임원석으로 초대… “당신을 위해 일해 기쁩니다” 그릴리쉬의 훈훈한 미담




그릴리쉬는 1995년생 잉글랜드 출신으로,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운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 당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850억 원)에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 입성 후 그릴리쉬는 2022-23시즌 50경기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트레블(프리미어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리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FA컵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기복이 겹치며 맨시티 내 입지는 점차 좁아졌고, 결국 올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그릴리쉬는 임대 후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8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릴리쉬는 과거 ‘파티를 즐기는 선수’로 자주 언급돼 왔다.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파티 논란이 불거지며 일부 팬들과 언론의 실망을 샀다. 그는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 새벽까지 파티를 벌이며 결국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려 경기에 결장했다.



청소 직원들 경기장 임원석으로 초대… “당신을 위해 일해 기쁩니다” 그릴리쉬의 훈훈한 미담




김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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