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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LG가 리그 6위인 기록이 있다…잠실 빅보이가 염경엽 이 고민까지 해결해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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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LG가 리그 6위인 기록이 있다…잠실 빅보이가 염경엽 이 고민까지 해결해준다니






우승팀 LG가 리그 6위인 기록이 있다…잠실 빅보이가 염경엽 이 고민까지 해결해준다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85승 3무 56패 승률 0.603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막바지에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고전하던 시기도 있었지만(마지막 8경기 2승 6패) 극적으로 1위를 확정지은 뒤에는 한국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4승 1패 우승을 차지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2025년 우승은 '하늘이 도운 우승'이라며 사실 구단 내부에서는 2026년을 본격적인 우승 재도전의 적기로 봤다고 얘기했다. 2025년 전력은 상위권을 유지할 수는 있어도 우승까지 할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고 봤다. 대신 2026년은 병역 의무를 마친 선수들이 돌아와 우승 전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대표적인 기대주다.

이재원은 팀 내 최고 수준의 힘을 자랑하는 오른손 거포 유망주. 이미 1군에서 한 시즌 13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고, 시속 180㎞ 안팎의 강한 타구를 칠 수 있는 선수라 기대를 받고 있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024년 50경기 14홈런, 2025년 78경기 26홈런을 터트렸다. 이제 남은 것은 1군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 일 뿐이다.

이재원의 합류로 기대하는 효과는 단순히 장타력 보강만이 아니다. LG는 지난해 왼손 선발투수를 상대한 경기에서 승률 0.517(30승 28패)를 기록했다. 5할은 넘었지만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반대로 오른손 선발투수 상대 승률은 0.663(55승 3무 28패)에 달한다. 오른손 선발투수를 3연전 내내 상대한다고 가정하면 계속 위닝시리즈를 거뒀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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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출전하는 주전 타자 9명 가운데 7명, 포수 박동원과 1루수 오스틴 딘을 뺀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왼손타자라 벌어진 불균형이었다. 내야 유틸리티인 구본혁이 타격에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좌6 우3까지는 비율을 맞출 수 있었지만, 좌5 우4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오른손타자 유망주들이 선발 출전할 만큼 안정적인 기량을 보이지 못해서다.

그러나 이재원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1군에서 잠깐이나마 보여준 결과물이 있다. 무엇보다 팀에서 전략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유망주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을 우선 지명타자이자 주전 외야수들이 휴식을 취해야 할 때 수비에 나가는 선수로 보고 있다. 이재원이 지명타자를 맡으면 LG는 박동원 오스틴 구본혁을 포함해 4명의 오른손타자를 선발 라인업에 둘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전역한 이재원이 들어오면서 타격에서 좌우 균형이 굉장히 좋아졌다. 왼손투수 상대로도 타순을 잘 짤 수 있을 것 같다. 이재원이 얼마나 이 기회를 잘 살려주느냐에 따라 결국 우리 타선이 더 까다로운 타선이 될 수 있다. 이재원이 키다. 하위타순에서 박동원의 50%만 해줘도 분명히 팀 타격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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