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볼 줄 알았는데, 두산 14억 계약→메디컬 탈락→계약 파기→美 복귀…156km 투수 이 팀 간다, "선발과 불펜 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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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역할을 맡을 것."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24년 11월 투수 토마스 해치와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해치를 KBO리그에서 보지 못했다. 미국 현지 메디컬 테스트에서 구단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고, 결국 두산은 계약을 파기했다. 잭로그가 두산에 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2026시즌에도 KBO리그를 누비게 됐다.
해치는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4번으로 시카고 컵스 지명을 받았다. 2019년 현금 트레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왔다. 그러다가 2023년 8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기도 했다. 두 팀에서 뛰는 동안 4승 4패 6홀드 평균자책 4.96의 기록을 냈다. 2024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뛰었는데 5경기 3패 평균자책 7.36에 그쳤다.
두산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아쉬운 메디컬 테스트를 결과를 낸 해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도 입었는데 두 팀을 오가며 메이저리그 12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 5.82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18경기 5승 6패 평균자책 5.22를 기록했다. 2025시즌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1경기 6승 5패 6홀드 평균자책 5.24,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171경기 38승 5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4.18이다.
2025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는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곧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9일(한국시각) "해치는 빅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트리플A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트리플A 통산 334이닝 동안 평균자책 4.42, 탈삼진율 22.3%, 볼넷률 7.5%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치는 프로에 있으면서 선발과 불펜을 거의 비슷한 비율로 오갔다. 스프링캠프에서 로스터 진입을 놓고 경쟁하겠지만, 만약 로스터에 합류하더라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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