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삼성→키움→SSG→롯데→홀드왕도 해봤고 웨이트하다 이도 다쳐봤고 사&트도 해봤고 FA 미아도 될 뻔해봤다, KBO NO.3 다시 뛴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삼성→키움→SSG→롯데→홀드왕도 해봤고 웨이트하다 이도 다쳐봤고 사&트도 해봤고 FA 미아도 될 뻔해봤다, KBO NO.3 다시 뛴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00경기가 끝이 아니다. KBO리그 NO.3가 다시 뛴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FA 김상수(38)와 1년 3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김상수는 애당초 FA 계약을 급하게 체결할 생각은 없었다. 김상수는 시장을 돌아본 뒤 자신에 대한 수요가 없음을 파악했고, 롯데도 김상수에게 최소한의 예우를 갖췄다.



삼성→키움→SSG→롯데→홀드왕도 해봤고 웨이트하다 이도 다쳐봤고 사&트도 해봤고 FA 미아도 될 뻔해봤다, KBO NO.3 다시 뛴다




김상수는 파란만장한 이력을 가진 우완투수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삼성은 왕조 전력이었다. 특히 역대급 불펜을 보유한 팀이어서, 김상수가 명함을 들이밀 수 없었다. 2008년에 1군에 데뷔했고, 전력이 떨어진 2009년에 43경기에 등판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9시즌을 마치고, 그 유명한 넥센 히어로즈발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을 경험했다. 넥센이 장원삼을 삼성에 내주면서 김상수가 반대급부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만 해도 트레이드의 조연이었지만, 김상수는 넥센에서 야구인생의 황금기를 꽃피웠다.

2016시즌에 67경기서 21홀드를 따냈고, 2017년과 2018년엔 마무리로도 나서며 15세이브, 18세이브를 각각 따냈다. 2018년엔 홀드도 14개를 기록하는 등 마당쇠였다. 최고의 시즌은 역시 2019년이었다. 67경기서 3승5패40홀드 평균자책점 3.02로 홀드왕에 올랐다. 포크볼을 성공적으로 장착하면서 믿을 수 있는 불펜으로 거듭났다.

김상수는 2020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다. 이때 키움은 33세 시즌을 앞둔 김상수를 더 이상 미래 전력으로 보지 않았다. SSG에 사인&트레이드로 넘겼다. 김상수가 경험한 두 번의 트레이드 모두 일반적인 그것과 거리는 있었던 셈이다.

김상수는 SSG에서 2년간 그렇게 인상적인 성적을 못 남겼다. 그래도 2021시즌엔 임시 마무리로 출발했는데,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다 이를 다치는 황당한 일도 겪었다. 2022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시즌에는 8경기 등판에 그쳤다.

결국 김상수는 SSG에서 방출됐고, 테스트 끝에 롯데에 입단했다. 롯데 첫 시즌이던 2024년엔 74경기서 8승4패2세이브17홀드 평균자책점 4.15로 분전했다. 2025시즌엔 45경기서 1패2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6.38로 부진했다.

38세다. 전성기는 지났다. 그러나 최근 KBO리그에 나이 많은 불펜도 쓰임새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들이 나온다. 김상수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개인통산 700경기 등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훈장이다.

KBO리그 44년 역사에 700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는 단 17명밖에 없다. 현역은 우규민(KT 위즈, 857경기), 김진성(LG 트윈스, 766경기)에 이어 김상수가 NO.3다. 842경기의 진해수, 738경기의 오승환이 2025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김상수가 NO.3까지 올랐다.



삼성→키움→SSG→롯데→홀드왕도 해봤고 웨이트하다 이도 다쳐봤고 사&트도 해봤고 FA 미아도 될 뻔해봤다, KBO NO.3 다시 뛴다




우규민과 김진성도 활발하게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에, 김상수가 당장 NO.3 이상으로 올라가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그래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것 자체로 의미 있다. 김상수는 롯데의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정상 합류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