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16강에선 압도적 경기…37분 만에 노조미에 2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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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3연패를 노리는 세계 최강 안세영이 16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순항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BWF 말레이시아 오픈 오쿠하라 노조미와의 16강전 경기에서 2대 0 (21-17 21-7)으로 제압했습니다.
1게임 초반 5대 3 상황에서 노조미에 5연속 득점을 허용한 뒤 줄곧 리드를 내줬던 안세영은 게임 후반에 공격적으로 노조미를 압박하며 역전에 성공해 21대 17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2게임에서는 완전히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무려 11대 1로 초반에 점수 차를 크게 벌렸고, 게임 내내 노조미를 한 자릿수 득점에 묶으며 37분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인 11승을 비롯해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과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 등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쓴 안세영은 자신의 대기록을 스스로 깨겠다는 도전의 각오를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이 이번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하면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안세영은 내일(9일) 8강전에서 세계랭킹 26위 덴마크의 케어스펠트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김화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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